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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핵심 기술, 여기서 탄생! 현대차·기아 '2025 발명의 날' 개최

by record9658 2025. 6. 9.

현대차·기아가 미래 기술 확보와 임직원 격려를 위해 '발명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스마트 주차, 배터리 등 미래차 핵심 분야 우수 특허를 포상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 의지를 다졌습니다.

 

 

2025 발명의 날
여기서 탄생!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발명의 날' 행사를 16년째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5월 21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 대회인 '2025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발명의 날'은 국가적으로 발명과 특허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명가들을 격려하는 날인데요. 현대차와 기아는 기업 차원에서도 자체적인 발명의 날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발명의 날'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 있는 행사였습니다. 올해 시상식에는 특허청장까지 참석하여 발명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특허 출원자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허청장 표창을 받은 차동은 책임 연구원님은 최근 10년간 모빌리티와 거주 공간을 연결하는 기술을 포함해 총 15건의 우수 특허를 출원하며 미래 기술 확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격려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원들이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동기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 주차, 배터리 등 미래차 핵심 분야 특허가 주목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사내에서 출원된 약 3000건의 발명 특허와 다양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들을 평가하여 우수 성과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래차 핵심 기술과 관련된 분야의 특허들이 주목받았습니다.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특허 출원자에게 포상하는 '실적 보상' 부문에서는 두 건의 중요한 기술이 선정되었습니다. 하나는 장애물을 인식하여 회피 조향각을 제어하는 '스마트 주차 기술'입니다. 복잡한 주차 공간에서 장애물을 안전하게 피하며 스스로 주차하는 기술은 자율주행과 자율 주차 기술의 핵심입니다. 다른 하나는 배터리 구조를 개선하여 성능을 높인 '셀 카트리지 및 배터리 모듈 조립체 기술'입니다.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짓는 배터리 기술은 미래차 시대에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 두 기술은 앞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개발할 미래차에 적용되어 우리의 운전 경험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총 8건의 '우수 특허' 부문에서도 다양한 미래차 관련 기술들이 선정되었습니다.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의 동력 체계에 사용되는 '모터·인버터 일체형 냉각 구조' 기술은 하늘을 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현대차·기아의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사용자에게 쉽게 알려주는 시스템 기술도 선정되었습니다.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관리하는 것은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인 만큼, 이러한 기술 개발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시상하는 'i-LAB' 부문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약 150건의 활동 중 두 가지 프로젝트가 상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안전성도 뛰어나 '꿈의 배터리'라고 불립니다. 이 기술 개발은 미래 전기차 성능을 한 단계 높일 핵심 기술입니다. 다른 하나는 '자율주행·자율 주차 인지 기술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차량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술은 자율주행 및 자율 주차 기능 구현의 기본이 되는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러한 미래차 핵심 기술 개발 프로젝트들이 사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연구원들의 열정을 지원하며 미래차 시대를 준비

양희원 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 본부장님은 이번 발명의 날 행사가 "특허청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행사"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연구원들이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시대에 맞는 연구와 발명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가 임직원들의 창의성과 연구 개발 노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약속이었습니다.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특허로 이어지고, 이러한 특허들이 미래차 핵심 기술로 발전하여 현대차·기아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다가올 미래차 시대에서도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