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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 미래를 탐색하다! 현대차정몽구재단 온소 페스티벌 2025

by record9658 2025. 5. 27.

 

현대차정몽구재단이 '미래 감각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온소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경계를 넘는 혁신과 미래 세대 통찰을 공유하는 강연, 워크숍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죠?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에게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미래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현대차정몽구재단에서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하고 통찰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지난 5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중구의 복합문화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 온소 페스티벌'이었습니다.

 

 

현대차정몽구재단
경계를 넘어 미래를 탐색

1. '경계를 넘는 것'의 힘, 혁신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온소 페스티벌은 '미래 감각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강연과 체험 활동, 전시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할 미래를 여러 각도에서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첫날 행사에서는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이라는 흥미로운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세션의 연사로 나선 미키김 액트투벤처스 대표님은 구글에서 일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경계를 넘는 것'의 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구글에서 야심차게 내놓았던 TV 운영체제 '구글 TV'가 큰 실패를 맛보았지만, 그 실패를 발판 삼아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접근하여 핵심 기능에만 집중한 '크롬캐스트'를 출시했고, 이것이 출시 하루 만에 한 달 목표치를 달성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경험담을 들려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회사 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때 경계를 넘는 사고방식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시며, 우리가 고정관념이나 익숙한 방식에 갇히지 않고 생각의 경계를 뛰어넘을 때 비로소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깊은 영감을 주셨습니다.

 

 

2. AI로 경계를 허물고, '나만의 서사'를 만들었습니다

온소 페스티벌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것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며 자신만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워크숍들도 풍성하게 마련되었습니다. 경계와 혁신에 대한 미키김 대표님의 강연에 이어, 서지영 텔유어월드 디자이너님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경계를 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을 나타내는 단어와 무작위로 주어진 단어들을 조합하여 AI를 통해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보며,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했습니다. 조원들과 소통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남형도 머니투데이 기자님이 '나만의 서사를 만드는 감각'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기자님의 '체험+저널리즘'을 결합한 '체헐리즘' 시리즈 연재 경험을 소개하며, 자신과 타인의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기자님은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사회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관심을 가질까 고민하다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나 벽에 부딪혔을 때, '이 벽 너머에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방식이 기자님 스스로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틀에 걸친 행사에서는 이은희 영화감독님의 글쓰기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의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션별 60명의 참가자들은 강연 중간에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워크숍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며 서로에게서 배우는 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들으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졌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재단의 비전

온소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에는 환경, 인문, 기술 등 더욱 폭넓은 주제로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곽재식 작가님, 이동원 SBS 시사 교양 PD님, 김재엽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교수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을 나누었습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정무성 이사장님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미래 세대가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여러 가능성을 찾고, 해결책을 창조해 나가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특히 올해 온소 페스티벌을 통해 트렌드를 넘어 미래 변화를 감지하는 섬세한 감각을 얻어가기를 바란다는 말씀도 덧붙였습니다. 온소 페스티벌은 단순한 강연이나 워크숍을 넘어, 미래 세대가 서로 연결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자신만의 '미래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장이었습니다. 경계를 넘는 사고방식, 자신만의 서사를 만드는 힘,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는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이러한 인재 육성 노력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